▲ (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8일 상록수보건소 3층 상록수문화실에서 안산시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실버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시 자살예방사업 성과보고와 자원봉사자 및 자살예방센터회원의 사례발표,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치유 강의로 진행되었으며,또한 자살예방센터의 설치근거가 된 자살예방관련조례를 발의, 조례 제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안산시 문화복지위원회 함영미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재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는 자살시도자에게 방문상담, 전화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살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자살고위험자를 발견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명사랑교육(게이트키퍼교육, 틴틴교실)을 통해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고 자살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하여 사회구성원 서로가 주변에 관심을 갖고 서로 보듬으며 살 수 있도록 생명존중, 생명사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와 안산시 자살예방센터가 더욱 노력하여 자살 없는 안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