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욕의 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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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욕의 빈 마음
  •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승인 2014.01.04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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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몸을 싣다 -!!

무욕의 빈 마음       시인  해연 박 운 석

아프고
시린 인생길
흘러감은 어떠하리

무심의
강가에 앉아
바다로 따라가면 어떠하리

무욕의
넓은 바다
깊은 바다에 도달하면 또 어떠하리

채우고
채우려 하지 않는
무욕의 바다로 흘러감은 또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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