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금 현물시장 회원가입 예비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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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금 현물시장 회원가입 예비신청 접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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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4년 1월 22일(수),27일(금) 금 현물시장의 회원가입을 위한 세부요건을 발표하고 1월27일(월)부터 회원가입을 위한 예비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 요건에 따르면, 금 현물시장의 회원은 중개영업이 가능한 일반회원과 중개영업이 불가한 자기매매회원으로 구분되며,현재 KRX의 회원인 증권․선물사는 금지금의 매매․중개 업무를 추가(금융위 신고)하는 이외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신청만으로 금현물시장 일반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 개인 등 일반투자가들은 일반회원(증권․선물사)을 통해 매매

 귀금속의 제조․유통 등을 영위 중인 실물사업자들은 법인사업자 이외 개인사업자도 “2년 이상 귀금속관련 영업을 계속하고, 최근년도 1억원이상의 매출실적”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자기매매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KRX 금 현물시장에 금지금을 공급할 수 있는 적격생산 및 수입업자는 금현물시장 자기매매회원 중에서 3년이상 귀금속 관련 영업을 지속한 법인사업자로 한정하고, 적격생산업자는 자기자본 10억원, 적격수입업자는 자기자본 15억원 이상의 재무요건을 적용할 예정이며 적격생산업자의 경우에는 품질인증기관(한국조폐공사)의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에 대한 기준도 적용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2014.1.27(월)부터 금융기관 및 실물사업자의 예비신청을 접수하여 회원가입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지원 할 것이며 한국거래소 금시장준비팀(E-mail : gold@krx.co.kr)을 통해 필요양식 및 신청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호철 부이사장(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지난 해 7월 정부의 금 현물시장 개설방안 발표 이후 귀금속 가공.유통 실물사업자 단체와의 지속적 협의 및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지역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회원가입요건은 향후 관련 정부부처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또한 “금년 3월 금 현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설하여 지하경제 양성화의 정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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