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시장, 경기도 건설본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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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시장, 경기도 건설본부 방문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1.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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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천 생태하천 공사 조속한 마무리 요청”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23일 안산천 생태하천 조성공사의 준공 지연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건설본부를 방문 공사의 조속한 완공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날 김철민 시장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청하는 한편 공사지연 및 공사기간 연장에 대한 주민홍보와 함께 월피동 등 상류 구간만이라도 우선적인 개통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건설본부 하천과장은 “그동안 장기간 공사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포장공사가 진행중으로 오는 4월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으로 먼저 상류지역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건설본부가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산천 생태하천 조성공사는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월피동 안산2교에서 호수동 안산16교에 이르는 5.3km 구간에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당초 2013년 1월까지 준공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최근 준공기한이 4월까지 늦춰진 것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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