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교 초.중.고교대상 희망창조프로젝트 운영.학교별 최대 3천만원 지원
안양시는 희망창조학교에 이어 금년부터 희망창조프로젝트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1월 29일 밝혔다.
희망창조프로젝트는 꿈과 미래, 즐거움이 있는 학교를 만들어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위한 새로운 형태의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중학교 11개교(귀인,만안,박달,신기,안일,연현,인덕원초교, 귀인,신기,안양,안양여중)와 고등학교 3개교(인덕원,충훈,평촌고) 등 모두 14개교로 혁신학교와 희망창조학교에 포함돼 있지 않은 학교들이다.
시는 이중 11개교에 대해 최대 3천만원씩 총 3억원을 희망창조프로젝트 운영비로 지원하고, 3개 고교는 도교육지원청으로부터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창조프로젝트 운영학교는 희망창조학교에 준해 진로, 독서토론, 문화예술, 과학탐구, 민주시민, 평화 등 교과목에는 없지만 창의지성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학교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11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희망창조학교를 금년에 15개교로 늘려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지정학교와 희망창조학교에 포함되지 못한 학교들도 시의 지원을 받아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단계별 희망창조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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