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사회의 질 조사에서 도내 1위, 중소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제도역량, 시민역량, 건전성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SQ지수 종합 전국 지자체 중 3위, 도내 31곳 지자체 중 1위, 63개 중소도시 중 1위를 기록했다.
SQ지수는 사회발전 지표로 지수가 높을수록 살기 좋고 성숙한사회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시는 전 영역에서 10위 안에 들었으며, 특히 지역사회 시민역량 부문과 건전성 부문에서 각각10점 만점 중 9.9점과 9.6점을 받아 사회, 정치에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 결과는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과천시가 도내 1등,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해 기브다"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균형 잡힌 도시발전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입법조사처의 '지역사회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 질 지표 개발'연구 분석 결과로 전국 지자체 23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회 인프라 수준인 제도역량과 사회, 정치 참여 정도를 나타내는 시민역량, 5대 범죄 발생률 등의 건전성 등 3대 분야에 걸쳐 19개 지표를 활용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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