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과천시청)

정보과학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과 5층 천문대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별 부스러기’라는 주제로 태양계 내의 작은 천체들인 소행성과 왜소행성 등을 관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부스러기들의 결정체인 별똥별에 대한 강의와 망원경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날씨가 맑을 경우 달과 오리온대성운 등 성단 및 성운 관측은 물론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도 관측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 25가족을 대상으로 3일부터 과천시 과학문화도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한가족 4명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별이 잘 보이는 겨울철을 맞아 아이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초등학교 2학년 이상의 학생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