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의회 밤 11시까지 타운미팅
▲ (사진제공-시흥시청)시민협의회 |
시민의견수렴을 위해 구성된 40인 시민협의회는 이날 1차 타운미팅을 갖고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 관련 사업협약서와 서울대 마스터플랜 등 대해 시민협의회에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어진 팀별 토론에서는 5개 팀이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현황을 파악해 문제점을 도출,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토론할 논의주제를 선정해 각 팀이 5개씩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분한 정보제공의 필요성 ▷서울대가 들어와 시민들에게 미치는 실질적인 효과는 무엇인가 ▷ 서울대 문제의 정치적 해결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날 논의된 주제들 중 중요도에 따라 선별해 전체 논의주제 5개를 선정, 다음 타운미팅에서 팀별로 3개씩 집중토론하게 된다. 다음 시민협의회 타운미팅은 오는 8일 오후 2시에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김윤식 시장이 시청 시민관에서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협약서 주요 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시민보고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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