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 문화재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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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 문화재청 방문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2.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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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문화재청)(사진 가운데: 김원기 문화재활용국장, 가운데 왼쪽: 알리 아시프리 대표단장)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을 맞아 양국의 문화유적 관리체계와 활용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알리 아시프리(Ali Alshiply)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행정원 자문관을 단장으로 하여 구성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의 방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 구상 중인 최고문화협의체(Supreme Council of Culture) 설립 준비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문화재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선진 경험을 갖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재 관리와 활용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하였다. 이번 방한이 사우디아라비아 최고문화협의체 구성을 위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함에 따라 ▲문화재청과 타 부처의 문화유산 분야 협력체계, ▲ 대표적인 유적지 관리사업 소개, ▲ 우리나라의 문화재 활용 사례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문화재청은 문화재활용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경복궁 복원 정비사업, 5대궁 활용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적 관리 원칙과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문화재청 사업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하였다.

  문화재청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그동안 문화유산 분야 교류협력이 적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양해각서 체결과 무형유산 교류 등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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