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 교회,장애인 경기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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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 교회,장애인 경기용품 전달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2.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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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부산시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에 5천만 원 상당의 ‘장애인 경기용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수영로교회에서 ‘믿음불패’란 주제로 진행된 4주간의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성도들이 부산지역에 경제적 어려움이 큰 장애인선수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기증물품은 △경기용 사이클 1점 △경기용 휠체어 3점 △양궁세트 1점 △텐덤사이클 1점 △공기권총 2점 △슬레지(썰매) 5점 등 총 6종 13점으로 사이클 소희영 선수를 비롯한 6종목 13명의 선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영로교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환경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수들이 희망을 가지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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