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 계곡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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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 계곡의 고민
  •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승인 2014.02.19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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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몸을 싣다 -!!

< 흰 눈 계곡의 고민 >            [시인/  해연 박 운 석]

나 그리움에

지쳐가는 줄
어찌 알겠느냐 마는

산 기슭 울려 퍼지는
흰눈 속 눈망울 소리에

다람쥐 물가에 내려와
목 축일까 눈치보고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것은 없다고
오늘 말 할 수는 있지 않으리오...

겨울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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