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보수교육 실시
상태바
전북도,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보수교육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2.23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가 2014년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등 교육여행단 33만명 유치를 위해 마지막 단계로 2월 24일 1일간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수학여행전담지도사 4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북도를 찾는 수학여행단에게 좋은 추억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 및 지도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서비스의 제공자로서 갖춰야 할 해설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주요내용은 “2014년 전라북도 수학여행 모델코스 설명” 및 “지도사간 현장 출장시 협조체계 구축요령” 등이며 지도사로서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등 안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만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수학여행전담지도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수학여행 30일전에 수학여행콜센터에 신청하면 차량 1대당 1명을 지원하며 도내에 진입할 때부터 진출할 때까지 모든 일정을 동행하여 선생님과 공동으로 학생을 인솔과 프로그램 운영 보조 역할로 선생님의 업무경감과 학생들의 학습활동 만족을 위해 활동한다.
 
 전북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금년 1~2월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11,177개 교장선생님들에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2월중 100여개 학교를 찾아가 세일즈 결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30여개 수학여행단 예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수학여행단 유치확대를 위해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야간시간을 이용한 공연 및 레크레이션,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열차(KTX)와 연계해 열차를 타고온 수학여행단에게는 버스임차비를 지원하는 등 수학여행단 유치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24개의 수학여행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 교과서와 함께하는 전북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 봉사활동과 연계한 농어촌체험학습 코스, 열차연계 코스 등을 다양하게 개발해 전라북도가 ‘수학여행 1번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