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국장급 인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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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국장급 인사 확대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3.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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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가 녹지․공원을 통합 관리하는 4급 사업소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박춘배 부시장이 부임하면서 녹지․공원을 총괄하는 사업소 증설 승인에 대해 도와 긴밀히 진행해 온 결과, 경기도의 4급 승인 결정 공문이 지난 5일 부천시에 접수되었다.

 사업소가 신설되면 본청의 녹지과, 공원과, 녹색농정과와 원미구 공원관리과로 흩어져 있는 녹지 및 공원관리 업무를 일원화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부천시는 타시 (수원시 14명, 고양시 11명, 성남시 10명, 안양시 8명, 부천시 8명)에 비해 국장급 정원이 2~6명 적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4월 1일 예상되었던 국장 2명 승진요인과 함께 국장 승진이 3명까지 확대되어 인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국장급 1명을 4월 1일 정기인사에 포함시켜야 하나 의회 조례개정 심의 등의 처리 과정에 대한 소요기간이 절대 부족하여 고민 중”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민선6기를 대비한 조직개편의 시기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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