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에 몸을 싣다 -!!
< 나의 경(經) > [글/ 정 재 칠]
참되고 밝은 세상을 위해
성현의 가르침 있었으니
예수님의 성경
부처님의 불경
노자님의 도덕경등
후세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현의 가르침이 경이라면
나의 생각과 다짐 등을
진솔하게 나타내고
나를 되돌아보는 거울로 삼는
나의 글 또한 나에겐 경이리라
도공이 도자기를 굽듯
화가가 그림을 그리듯
목공이 집을 짓듯
혼을 담아 진정으로 사는 삶
들에 핀 한 떨기 꽃
물소리 바람소리
삼라만상 모두가 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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