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트라이프 어려운 이웃의 금융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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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트라이프 어려운 이웃의 금융컨설팅 지원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4.03.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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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손잡고 어려운 이웃에서 올바른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금융서비스 이용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3월 18일(화) 15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서울시에 $187,200(한화 약2억원)를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서울시 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통장가입자들을 위한 상담 및 교육이 이뤄지는 금융캠프 운영,금융소외자의 이용 접근성 강화,금융교육 매뉴얼 제작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부협약식에는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올해 희망나눔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2014년부터 대안금융과 같은 사회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부가 우리사회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기업들의 자발적이고 현실적인 나눔협력 확산이 더 많은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된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메트라이프재단이 서울시복지재단에 전달한 $187,200(한화 약2억원)은 금융소외계층 경제적 자립에 힘이 되도록 희망플러스통장 매칭지원금, 금융캠프 개최, 한국의 금융소외계층 실태조사 등의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 지원과 2133-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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