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출산 준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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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출산 준비교실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4.04.19 0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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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임산부 및 부부를 대상으로 「임산부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건강교실」에서는 예비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수월하게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강좌가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안전하고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는데 2013년까지 총 15회의 교육이 진행되어 393명의 임산부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모유수유교실, ▲워킹맘 아카데미 등이 진행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출산준비교실은 총 3기(4월/6월/9월 매주 목요일 4주과정)로 운영하는 출산준비교실에서는 ‘태교 및 태아 발달과정’, ‘분만 시 통증관리’, ‘라마즈호흡법 실습’, ‘영유아 정신건강 및 애착형성’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과정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모유수유교실은 3월~10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모유수유교실은 ‘신생아 신체적․정서적 발달특성’, ‘모유수유의 장점 및 방법’등에 대해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유쾌한 강의를 제공하고, 그 외에도 수유부가 전문가와 1:1로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모유수유클리닉도 더불어 진행한다.

워킹맘 아카데미는 3월~11월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운영하는 워킹맘 아카데미는 직장인 임산부와 남편을 대상으로 ‘남편의 임산부체험(임산부체험조끼착용)’, ‘부부 순산체조 및 요가’ 등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울러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예비부모교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임신 전 건강관리 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계획 임신과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고, 다양한 주제의 임산부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임산부들이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는 무료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하고, 소득기준에 따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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