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은 남녀공용 화장실 내 범죄 발생에 따른 사회적 우려를 감안하여 공용화장실 남녀 공간을 분리해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남녀공용 민간 개방화장실 가운데 △현재 구가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곳 △최소 3년간 개방화장실 운영 조건으로 참여하는 곳 △공원·여객자동차 터미널 등 ‘공중화장실법’제3조에 해당하는 민간 공중화장실 등이다.
대상에 선정되면 출입구 분리 또는 층별 남녀분리 및 남녀분리 화장실의 안전개선사업 등 공사비용의 50%,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부산진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민간 화장실 지원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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