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월31일(금) 국회 본청 215호에서의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前대표를 오랫동안 기다렸으나 결국 알고 보니 귀국할 때 이미 탈당과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그 각본에 따라 모든 행보를 이어가 허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손 표는 "기성 정치에 대한 우리 국민의 혐오와 불신이 극에 달해있다. 중간지대가 활짝 열려 있다. 미래세대가 중심이 되어, 기성 정치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치를 펼쳐나가는 정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바른미래당은 이제 관성적이고 낡은 정당의 틀을 깨고 미래 정당으로 거듭 나갈 것이다. 젊은 미래세대를 단순한 영입의 대상이 아니라, 그들이 주역이 되는 파트너로서 통합하고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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