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장외파생상품 및 증권 모의투자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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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장외파생상품 및 증권 모의투자 솔루션 출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4.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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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코스콤)전대근 코스콤 전무이사가 HINT & IBSOL 상품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스콤(www.koscom.co.kr)이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장외파생상품의 가치 평가 및 포트폴리오 운영을 위한 장외파생상품 종합 솔루션과 업계 최초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탑재한 증권 모의투자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은 2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장외파생솔루션 ‘IBSOL’과 트레이딩 & 알고리즘 플랫폼 ‘HINT'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증권․선물사, 은행, 자산운용사, 학교․연구소, 한국시스템트레이딩협회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스콤은 IBSOL과 HINT의 주요 기능 및 특장점 등을 소개하였다.
   
▲ (사진제공:코스콤)

이 자리에서 코스콤은 기존의 가치측정 및 포트폴리오 관리 등(Front-Office)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장외파생업무를 리스크 관리(Middle-Office), 결제처리 및 회계업무(Back-Office) 등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 (사진제공:코스콤)

이번에 발표한 IBSOL은 최첨단 금융IT기술인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처리장치)를 활용한 병렬처리 기술 구현으로 국내 최고 속도를 자랑하며, 국제파생상품협회(ISDA)가 규정한 장외파생 표준 프로토콜(FpML)을 적용해 해외 시스템간의 연계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코스콤은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적용한 HINT를 통해 투자자들이 실제 증권투자를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투자전략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올 상반기 중 ‘증권 Plus for Kaka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HINT는 1일 2회 가상체결 제공으로 장종료 후에도 모의투자가 가능하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용한 만큼의 합리적인 비용 지불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규일 코스콤 전략사업단장은 “금융투자업계의 IT인프라 부문에 대한 비용절감 요구에 따라 종합 솔루션인 IBSOL과 HINT를 개발하게 됐다”며 “두 상품이 불황에 빠진 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코스콤은 향후 해외주식 및 해외파생상품으로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개발자들이 응용프로그램 개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모듈인 Open API와 연계된 모의투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외파생상품 솔루션 IBSol 소개' 직전에 '장외파생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권오정 하이투자증권이사가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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