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대중교통 이용 장려와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국고보조금을 받아 지난해 BIS 구축 사업을 시행, 이용객이 많거나 주요 환승 지점인 버스정류장 117개소를 선정해 버스정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는 7월 이전까지 총 54개소에 32인치 LCD 전광판을 갖춘 BIT를 설치, 전체 375개 버스정류장의 45.6%인 171개소에서 BIT(LCD 전광판 BIT 110개, LED 전광판 BIT 61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BIS 확장 사업 시행시 자가통신망을 연장 설치하는 작업도 병행함으로써 앞으로 BIT 운영에 필요한 통신비를 연간 약 8천만 원 상당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 교통과장은 “LCD BIT는 버스 노선 운행정보는 물론 터치식 검색, 음성 안내, 뉴스와 날씨 정보 제공 등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해서 BIT 설치 확대 및 기능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BIT를 설치하지 못한 버스정류장에 모바일 기기로 군포시 공식 BIS 홈페이지(bis.gunpo21.net)에서 버스 운행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NFC 태그, QR 코드 등을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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