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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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3.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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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부족 현상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부터 일손이 부족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지원단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되며 올해에는 조금 더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30명에서 6명 늘어난 3개 반 36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2020년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울진군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를 운영하며 농업관련 구인/구직‧취업알선 및 연계, 농촌자원봉사자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올해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의 인건비는 금년도 최저임금 인상 등을 감안하여 67,000원에서 69,000원으로 현실화 하였으며, 인건비의 24,000원을 군에서 지원 하고 나머지 45,000원은 농가에서 부담 한다.

(사진제공:울진군)2020년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 운영
(사진제공:울진군)2020년 울진군 농촌인력지원단 운영

특히,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인력지원단 현장작업 전 매일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이동차량에 손소독제를 상시로 비치하여 농가일손도움과 함께 전염병 확산 또한 막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울진군 농촌인력지원센터(☎054-783-1555)으로 전월 10일까지 날짜 및 인원을 신청하고, 농가부담금을 먼저 입금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금년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으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연기 등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농촌인력지원단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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