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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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5.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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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강원의 얼과 기개,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 바람직한 강원 청소년상을 구현하기 위한 「제15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수상자가 결정되었다

 강원도 청소년위원회(위원장 : 행정부지사)는 5월 1일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3. 20~4. 8일까지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하여 각급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문화적 감성, 과학·정보마인드, 봉사와 협력, 모험과 개척, 국제감각, 환경의식, 전통인성 등 7개 부문 41명에 대한 후보자를 추천 받아 심사를 실시한 결과,문화적 감성 부문에 김서영(인제중학교 2학년),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부문 김경미(원통고등학교 3학년), 봉사와 협력 부문 권오성(진광고등학교 3학년), 모험심과 개척정신 부문 이준호(경포고등학교 1학년), 국제감각 부문 윤정찬(민족사관고등학교 1학년), 환경의식 부문 원세림(석정여자중학교 3학년) 등 6명을 2014년도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 수상자로 결정하고, 전통인성함양 부문에 대해서는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김서영 학생은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치료사가 꿈으로, 춘천시립청소년 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단원으로 활동하면서,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재능기부가 인정되었고,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부문의 김경미 학생은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발, 2014년 전국 진로탐색동아리 활동대회 등 다수의 전국단위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그 재능과 역량이, 봉사와 협력 부문 권오성 학생은 원주시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책토론회 등에서의 활발한 활동이,모험심과 개척정신 부문 이준호 학생은 해양을 비롯한 동 각종 청소년 활동 캠프, 국제감각 부문의 윤정찬 학생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영어교육 봉사,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자원순환 활동” 부문에서 대상 수상 등이 인정되었으며, 환경의식 부문의 원세림 학생은 내고장 광산폐석지 중화처리를 이용한 식물도입 연구 등에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올 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본 상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하여 지난 해까지 총 10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청소년 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도에서는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오는 8월 개최하는 「강원도 미래인재 워크숍」에 본 상의 수상자들을 함께 참가시켜 인적․정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감은 물론 수상자 전원을「드림프로그램」 등에 참가시켜 수상자들의 시야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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