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해피존 해밀지역아동센터,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 제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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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해피존 해밀지역아동센터,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 제공 ‘눈길’
  • 안소라 기자
  • 승인 2020.04.1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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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여 급식지원

지난 02월 24일(월) 처음으로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임시휴원 권고령

 

(사진제공:해밀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 해밀지역아동센터,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 제공 ‘눈길’
(사진제공:해밀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 해밀지역아동센터,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 제공 ‘눈길’

[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1318해피존 해밀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초··고등학교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돌봄과 급식공백이 우려되어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을 제작해 전달한다.

지난 0224() 처음으로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임시휴원 권고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한부모, 맞벌이 가정 등 아동들을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가정에게는 아동의 식사가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됐다.

이에 1318해피존 해밀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센터에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여 급식지원에 나섰다.

다양한 부식을 제공하는 센터에서는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점심, 저녁 도시락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제 벌써 약 두 달 남짓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해밀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주위분들이 왜 굳이 힘들게 도시락을 준비하는지라고 물어보시기도한다. 물론 휴원기간이 늘어나고 날이 지날수록 힘들고 피곤하긴 하지만 주로 혼자 있는 아이들이기에 냉동식품이나 라면을 혼자서 조리하기에 혹시나 하는 위험과 조리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시락을 매일 싸고 있다.”고 말했다.

, “내일은 무엇을 싸줄까? 그 다음 날은? 매일 메뉴와의 전쟁을 치르고 다음 날 아침에는 조리와 포장으로 전쟁을 치르지만 아이들이 도시락을 먹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뿌듯해지기에 아이들을 위해 저희는 오늘도 도시락을 싸고 있다. 하루 속히 코로나가 없어져 아이들이 등교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해밀지역아동센터는 달려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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