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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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정례회의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5.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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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제 15차 정례회의를 오는 14일(수)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의 정례회의는 지난 97년부터 양기관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상호교환 방문 방식으로 개최되어 왔다.

제14차 정례회의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정례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중장기 사업추진전략을 공유할 예정으로 중진공은 청년CEO양성, 청년창업센터 운영, 창업초기 기업 자금지원 등 일자리 창출관련 사업과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연계지원 체계구축,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사업 등 지난 수년간 중점 추진해온 사업성과와 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CEO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정책매장 및 해외유통망 운영, 해외기술사업화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글로벌 BI 신규설립, 인재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인력 성과보상제 신규추진,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제도 정착 등 향후 사업추진 전략을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M&A 거래 정보망 운영 및 한일기업간 M&A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양 기관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는 중진공의 요청에 의해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정책 및 사례를 발표 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독일, 일본 등은 가업승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제혜택, 공제 등의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정례회의에서 일본의 가업승계 지원정책과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정책을 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14차 회의 때 방문했던 일본 중소기업대학교인 노가타교의 현장실무 세미나 커리큘럼을 벤치마킹하여, 중소기업연수원의 문제해결형 기업맞춤연수과정을 도입한바 있으며, 일본 중소기업기반 정비기구에서는 중진공의 온라인마케팅지원사업인 ‘고비즈코리아’에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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