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의 무대는 교실이 아닌 거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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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의 무대는 교실이 아닌 거리인가?
  • 오재영 기자
  • 승인 2014.05.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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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22일(목) 교육부가 있는 세종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징계 시도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옛 말에 초록이 동색이라 했다. 진보좌파 교육감이 장악한 강원·경기·광주·전남·전북 교육청은 교육부의 지시를 일제히 ‘따를 수가 없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교육부에 미보고, 징계 불가 등의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역시 좌파의 본질은 변할 수 없다.

좌파 교육감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민원성 게시 글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처벌할 수 없으며, 처벌 자체가 청원관계법률 위반이 된다는 궤변으로 정부 조치를 정면 거부했다. 역시 법치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발언이다.

결국 전교조는 거리로 나서는 정치적 행동을 선택했다. 벌써 몇 번째이던가? 이들은 내일 기자회견과 집회를 통해 교육부의 징계시도를 규탄하고, 징계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이번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담화에 대한 규탄도 할 계획이다. 참 몰염치한 존재들이다.

교육특권층인 전교조가 자신들의 위법행위를 궤변으로 정부의 조치를 거부하는 정치적 행동은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스스로 부정하는 기만적인 행위다. 또 그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끝까지 묻는 투쟁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는 주장도 교육자의 본분을 잊은 정치적 선동일 뿐이다.

세월호 참극에 대한 치유방법에 대해 일체의 고민도 없이 아이들을 희생양 삼아 정치성 이벤트만 일삼는 전교조는 대한민국의 해악적 존재다. 우리는 종북·좌파 전교조의 정치적 선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전교조가 정치 선동만 일삼고자 한다면 차라리 해체하라!

조전혁 후보는 전교조의 정치책동을 막아낼 것이다. 또 자신을 존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긍정교육‘으로 전교조가 망가트려 무너진 경기교육을 바로 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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