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내 함께하는 ‘서울 패밀리 돔’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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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 함께하는 ‘서울 패밀리 돔’짓겠다.”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4.05.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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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후보는 25일,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가과 이웃이 함께 하는 ‘서울 패밀리 돔(가칭)’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잠실야구장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정 후보는 서울 월드컵 축구경기장을 지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에는 3년 정도 소요됐지만, 잠실야구장 부지를 사용할 경우 3년이면 돔구장을 짓는데 충분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특히 임기 내 돔 야구장을 건설해 시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어 “광주와 인천은 가족들이 바비큐 파티와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의 야구장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서울도 이렇게 가족친화형 야구장을 짓고 시즌이 아닐 때는 한류 공연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후보는 “입장료도 인상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산은 시 예산과 민간 자본, 그리고 시민 펀드로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펀드는 “최동원, 선동렬, 박철순, 김인식 감독과 같은 유명 야구인들의 이름을 붙여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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