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금융투자협회, 스타트업 투자기회 제공으로 기업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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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금융투자협회, 스타트업 투자기회 제공으로 기업성장 가속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8.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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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비대면(Un-tact) 방식의 「제3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족한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제3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는 유망한 혁신‧창업기업 4개사의 온라인 투자설명회(IR) 형태로 개최된다. 발표기업은 현장에서 기업설명(IR)을 하고, MUST 회원으로 가입된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비롯하여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는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직접 질의‧답변 등에 참여하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하여 투자심사 및 심층면담을 진행할 수 있다.

발표를 진행하는 4개 기업은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쳤으며, 투자유치를 통해 고속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술기업으로 판단되어 선정되었다.

행사에 활용되는 ‘센탑 온 에어(CENTAP On Air)’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센텀기술창업타운에 마련한 비대면 벤처투자 플랫폼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머스트 라운드가 개최될 수 있게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마련한 MUST는 전국 최초로 벤처시장과 자본시장이 함께하는 투자플랫폼으로 벌써 14개의 혁신·창업기업이 50여 개 투자사와 함께하였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벤처투자가 지속되어 혁신·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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