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폐쇄 8월 29일까지 , ‘9월 정기회 정상화'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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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폐쇄 8월 29일까지 , ‘9월 정기회 정상화'최선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0.08.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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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국회사무처)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코로나 19 대응관련 국회 재난대책본부 회의
(사진 제공:국회사무처)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코로나 19 대응관련 국회 재난대책본부 회의

[국회=글로벌뉴스통신]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라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8월 27일(목) 「국회 재난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국회 운영에 대한 여야 합의 내용을 토대로 이와 같이 결정하였다.

국회는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방역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8월 29일(토)까지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국회 안전관리 규정은 감염병 등 재난으로 인하여 국회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국회사무총장이 대책본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책본부장은 사무차장으로 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번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 김영춘 총장이 직접 대책본부를 지휘하며 국회 방역 조치 및 추후 대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27일(목) 오전 8시 첫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영춘 총장은 전날 조치한 국회 주요 청사(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어린이집) 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가 자체 파악한 접촉자들에 대한 조치 사항을 논의하였다.

국회는 9월 1일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방역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는 8월 29일(토)까지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폐쇄 기간 중 추가 확진자 발생 등 사정 변경이 없다는 전제 하에, 8월 31일(월)에는 기존의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상임위원회 개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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