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도 조성·KTX역세권 개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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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조성·KTX역세권 개발’ 적극 지원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4.05.2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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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희정 후보)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는 26일 공주를 방문해 ‘백제왕도 조성 및 KTX역세권 개발 적극 지원’을 약속하고,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와 서승렬·이광수 도의원 후보에 대한 동반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김정섭 시장 후보 등과 함께 공주 산성시장 및 터미널, KTX공주역 현장, 신관동 대학가 거리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하고 가치와 비전,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안 후보가 제시한 공주 지역 공약은 ‘호남고속철도(KTX) 공주역세권 개발과 제2금강교 건설, 공주IC~장기 국도 확포장 등을 통해 세종시와 연계한 도시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고도보존사업 및 백제역사 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등 백제왕도 역사문화환경 조성 사업 적극 지원’ 등이다.
 
또, 5도2촌 도농상생교류 및 주거환경 개선, 유구~아산 국도 확포장 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산성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섭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국정을 경험한 유능한 사람이다. 아무 거리낌도 없이 김정섭 후보를 추천한다”면서 “김정섭 후보를 공주시장으로 당선시켜주셔서 도지사 안희정과 함께 충남도정을 쌍끌이로 끌고 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충남도의회 서승렬, 이광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2번 후보를 뽑아달라. 민주주의자들은 개인의 친소관계에 관계없이 충실하게 자기의 신념을 지킨다”며 “두 후보들과 함께 견제와 균형의 도정을 만들겠다. 도의원 두 후보가 저와 함께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 안희정과 함께 하는 동지들을 찍어주셔서 충남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로운 공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 국민 여러분께 자랑할 수 있도록 해달라. 기호 2번 후보들을 세트로 구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가 찾는 곳마다 많은 공주시민들이 모여드는 모습이었고, “충청권에서 큰 인물 만들어 보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악수하려고 기다리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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