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태풍피해 과수농가 돕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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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태풍피해 과수농가 돕기 봉사활동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9.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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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10일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과수농가들을 찾아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북부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과 경북청 기동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과수원 낙과줍기, 오물제거, 유실된 두둑 재정비, 쓰러진 사과나무 지주 세우기 등 복구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진제공:포항북부서)포항북부경찰서, 태풍피해 과수농가 돕기 봉사활동
(사진제공:포항북부서)포항북부경찰서, 태풍피해 과수농가 돕기 봉사활동

피해농민들은 “코로나19로 인력이 부족하던 중 태풍까지 덮쳐 낙과한 사과들을 어떻게 수거할지 막막하던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작업이 이루어져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정흥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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