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 회원 등 70여 명은 10일 충효동 흥무공원 일대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형산강 서천 둔치 및 충효천형산강 합류지점 산책로 등지에 적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나뭇가지, 스티로폼, 비닐 등 각종 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진억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풍 피해복구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진욱 환경보호팀장은 “며칠 사이 연이은 두 번의 태풍에 따른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지역 내 곳곳에 쓰레기 등이 널려 있어 도시미관을 훼손시키고 있었는데, 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의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도시미관을 정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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