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조전혁 후보) |
조 후보자는 “그 동안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고초를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계시다고 알고 있다”면서 “경기도 보수 교육감 후보를 대표할 수 있는 제가 그 분들의 마음을 감사히 받아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보수 진영 후보들의 난립으로 이재정 후보에게 지난 2010년과도 같은 승리를 내어줄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26일(월) 여론조사에서 이재정 후보에 이어 압도적 차이로 보수 후보 중 선두를 기록한 조전혁 후보가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29일(목)의 여론조사에서는 이재정 후보를 따돌리며, 보수 진영이 결집한다면 충분히 지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류가 팽배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모든 경기도민들이 경기도의 교육에 많은 걱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다시 한번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교육이 앞으로의 4년 동안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조전혁 후보 펀드에는 해외에서도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5일과 28일에는 미국 LA 지역의 중앙일보 지면에 두 차례나 자발적인 광고로 모금 운동을 한 지지자도 있었다. 이를 통해 해외 펀드 모금액만 1억 7백만원 가량이 된다고 조 후보 측에서 알려왔다.
조 후보자는 “아마도 지방선거에서 해외에서까지 펀드 모금에 참여해주신 경우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이와 같은 많은 지지자들의 교육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훌륭한 교육 정책을 통해 보답해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