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저수지 불법 점·사용 334건”지적
상태바
어기구 의원, “저수지 불법 점·사용 334건”지적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0.10.10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어기구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 어기구 의원
(사진:어기구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 어기구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9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조성하고 관리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전국의 저수지 중, 총 3,411개소에서 불법 영농 135건, 불법 건축물 조성 125건 등 총 334건의 불법적인 점‧사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면적은 128만 2,051㎡에 달한다.

이 중 조치가 완료된 면적이 36만 1,108㎡으로 97건이었고, 조치 중인 면적이 92만 944㎡로, 237건의 불법 점·사용이 아직 해결되지 못했다.

어기구 의원은 “저수지의 불법 점·사용에 대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며, “특히 저수지는 중요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만큼 향후, 보다 철저한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