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의원, 박근혜정부 여성가족분야 국정과제 실천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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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의원, 박근혜정부 여성가족분야 국정과제 실천방안 토론회 개최
  • 권혁남 기자
  • 승인 2013.03.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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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여성분야 위원을 역임한 김현숙 국회의원(복지위·여성위)은 3월 20일(수) 국회 제2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박근혜정부 여성가족분야 국정과제 실천방안」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국회·시민단체·학계·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 여성가족분야 공약 및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논의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현숙 의원은 발제자로 나서, 지난 제19대 총선 및 제18대 대선과정에서 마련한 여성가족분야 공약사항 및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김 의원은 발제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여성행복, 가족행복”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현재 OECD 평균(1.71)보다 낮은 우리나라 출산율(1.3)을 높여야 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50%에 불과한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 세계 135개국 중 108위에 불과한 성별격차지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 또한 현재까지 정부에서 핵가족화, 가족형태 다양화 등에 따른 특성화된 가족지원 서비스, 학업중단 및 가출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성폭력 등 아동·여성폭력에 대한 대응 및 지원이 부족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내 여성가족분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저출산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확대실행방안으로 ① 행복한 임신과 출산 ②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 ③ 무상보육 및 무상교육 확대(0~5세) ④ 여성 경제활동 확대 및 양성평등 확산 등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태현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前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장)가 좌장을 맡고, 고선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원장, 정광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 조남권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이기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그리고 서상기 국회정보위원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주영 前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등 여야 국회의원 3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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