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글로벌뉴스통신]
바삭 바삭 낙엽길 적시는 푸른 이끼(Bryophyte) ,
이는 바람에 흩 날리는 가랑잎 뒤덮은 산책길
나무기둥 사이 껍질을 붙잡고 푸른 빛 내는 '이끼'
태고적 육상생활에 적응한 최초 식물군
흔히 이끼라고 하는 선태식물(蘚苔植物) 이다
특별한 통도조직은 발달해 있지 않고도
엽록체가 있어 독립영양생활을 하여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구상에
약 2만 3000종으로 대지를 지키는 숨은 자연 지킴이다.
* 서리풀 공원 산책길에서....
* 선태식물(Bryophyte. 蘚苔植物) 일러스트: 에른스트헤켈(Ernst Haeckel, 1834-1919. 독)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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