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에서는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를 막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사례가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0. 12. 8. 포항시 북구 기업은행 포항지점에서 은행 직원이 현금인출기에서 피혐의자가 손에 현금 다발을 들고 입금하는 것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의심, 신속히 112신고를 한 것이다.
이번 사례는 보이스피싱 전달책인 피혐의자가 불상의 피해자에게 현금 1600만원을 건네 받아 100만원씩 6회에 걸쳐 송금 중인 것을 은행직원의 기지로 조기에 발견,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경찰관이 송금 행위를 즉시 제지하고 남은 피해 금액을 회수할 수 있었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금융기관 방문 고객을 상대로 기민한 관찰력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공로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범죄예방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