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6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 13일까지 경제 관련 기관, 단체, 협회 및 출연연구기관 등으로부터 각 분야에서 대전을 빛낸 시상 후보자 10명을 추천받았다.
이와 함께 공정한 심사로 선정하기 위해 교수 등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모두 6명이다. ▲수출 부문은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 ▲과학기술 부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희식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은 트위니 천홍석 대표 ▲산‧학협동 부문은 황문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은 태평시장 이용수 상인회장 ▲농업 부문은 한국새농민 대전시회 윤병석 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태평시장 이용수 상인회장은 태평시장 발전을 위해 아케이트 설치, CCTV, 소방설비, 주차타워 등 다양한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했다. 또 개별 화재 알림시스템 설치, 상인역량 교육 및 온라인 마케팅 등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 발전에 공헌했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12월말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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