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공공시설 방역체계 강화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4일 포항시립화장장 2개소(우현화장장, 구룡포화장장)에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립화장장은 일평균 화장처리 건수가 12건으로 화장이 진행되는 두 시간 동안 유족들이 대기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보다 세밀한 방역이 필요한 장소이다.
평소에도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립화장장은 스마트 발열체크기 설치, QR코드(전자출입명부) 및 수기 출입자명부를 확인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화장장 내 설치된 스마트 발열체크기는 비대면 자동 AI(인공지능) 체온감지 시스템으로 사람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체온까지 안전하게 측정하는 자동발열체크 출입통제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행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시립화장장 내 발열체크기를 설치·운영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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