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8일 부산시가 시행한 「2020년 폐전지 재활용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정과 사업장 내에 방치되어 있는 폐전지를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률이 낮은 폐전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2위에 해당하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폐전지 20개를 새전지 2개로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폐전지 수거전용 마대를 배포하고 공공기관, 학교, 시장 등에 적극 홍보해 2020년 11월말 현재 총 3,943 kg의 수거실적을 올렸다.
앞서 중구는 재활용가능자원(종이팩·유리병·페트병) 회수·선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는 전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최진봉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폐전지 수거는 자원 재활용 뿐 아니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