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글로벌뉴스통신]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성공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1월 한달 동안 보건소 야간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한다.
보건소는 1월 한 달 동안 금연 결심자들의 ‘새해 맞이 금연본능 깨우기’를 위해 매주 월요일(오후 6시부터 8시까지) 4회에 걸쳐 야간 금연클리닉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은 낮 시간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의 금연실천을 돕고자 매월 첫째 주 월요일(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회만 운영했다.
금연클리닉은 1:1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을 통해 흡연욕구 관리방법, 금연행동지지, 금연 관련 지식 제공 등으로 금연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 금단증상 완화를 위해 니코틴보조제 지원하는 것은 물론 3개월·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금연시도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연중(09:00~18:00)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및 문자를 통한 금연상담서비스, 니코틴 보조제 비대면 배송 등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등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금연클리닉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831-3516, 3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도 포함돼 있어 더 이상 금연 계획을 미뤄선 안되는 상황이다. 금연클리닉을 통해 본인의 상황과 중독 정도를 평가받고 개별화된 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