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청사(사진제공=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 이하 케프)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기금운용평가*”에서 사학진흥기금이 평가대상 44개 기관 중 “우수” 한 기금으로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단에서 매년 실시하며 ’13년도 자산운용부문 평가는 44개 기금을 대상으로 실시. 연금성 6개, 금융성 9개, 사업성 29개로 사학진흥기금은 사업성 기금에 속한다.

 이번 평가에서 사학진흥기금은 비계량부문에서 “탁월” 계량부문에서 “양호”의 성적을 거두어 종합적으로 “우수”를 획득했다.

 케프는 사학진흥기금의 효율적인 자산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직 및 운용체계를 개선하였으며, “연기금투자풀”을 적극 활용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원희 이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자산운용의 리스크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 원활한 사업 집행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사업성기금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하여, 우리나라 사학기관의 진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프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이 확정(4.25)된지 한 달 만에 기관의 정상화 계획을 이행 완료했으며 완료한 기관은 42개 기관이다.

 중점 관리기관 38개, 중점외 관리기관 255개 중 케프는 중점 외 기관에 속한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