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시나리오 작성법 및 영상촬영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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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시나리오 작성법 및 영상촬영프로그램' 진행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6.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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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방송 관련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방송 관련 직업체험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 4월. 도봉구진로직업체험센터 꿈여울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도봉구청 14층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뉴스제작 과정과 방송 관련 직업에 관한 간단한 이론을 살펴본 후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습교육에서는 방송용 카메라(ENG카메라, 소형 캠코더)의 기본 사용법을 익히고 시나리오를 작성해보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이 아나운서, 카메라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뉴스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은 인기 만점이다. 제작된 뉴스는 도봉인터넷방송사이트(dbs.dobong.go.kr)에 게시해 방송에 직접 참여했다는 뿌듯함을 선사한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직접 촬영하고 아나운서 체험도 해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나가는 도봉인터넷방송을 만들기 위해 객원 아나운서와 방송 관련 직업체험, UCC 제작 등 여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루트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일 선비문화학회 회장은 " 도봉구의 어린이  교육시책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깊은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도봉서원의  복원화사업을 조기  완공해서 이번 인성교육진흥법의 발효와 함께 어린이 인성교육의  매카로  발돋음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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