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소재한 ‘굿윌스토어 만수점’에 직원들이 모은 기증품 127점을 전달했다고 5일(월)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가공해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기증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직원들이 의류・잡화 등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으며 기증된 물품의 판매수익금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임금으로 쓰인다.

김경미 만수5동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작은 것부터 함께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