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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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7.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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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동단체협의회(변주선 회장)는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을 7월 16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피지도 못한 채 사망․실종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며, 우리 사회가 아동 안전을 어떻게 책임져야 할 것인가 그리고 재난에 대응하는 국가 과제가 절실히 필요함을 인식하면서 아동단체들과 협력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은 남윤인순 국회의원과 박인숙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후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은 아동의 소리’와 교통․생활․식품․재난안전에 대한 각 주제발표를 통해 아동주변 환경의 안전현황을 점검한다.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은 아동의 소리’는 현재 우리나라의 안전상황에 대한 아동의 시각 및 의견을 듣는 시간이다. 서울 동구여자중학교 1학년 엄세현 학생은 “아동의 안전문제는 대부분 가장 가까운 주변 환경과 사람들로부터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아동의 주변이 안전해야 합니다.”라는 의견을 발표하고, 경기 안화중학교 1학년 최학수 학생은 “아동은 성인과 달리 신체가 성장하고 있으므로 똑같은 사고도 아동이 받는 신체․정신적 충격이 더 크다. 아동이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는 어른들의 보호를 받아가며 살아가야 하고 아동 또한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아동에게 확실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아동관련 각계 전문가, 아동단체 대표 및 실무자, 학부모 등 100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 행사개요
   - 행사명 :2014 아동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긴급포럼
   - 일  시 : 2014. 7. 16(수) 오후 2시
   - 장  소 : 국회도서관4층 입법조사처 대회의실
   - 주  최 : 한국아동단체협의회
   - 후  원 : 국회의원 남윤인순, 굿네이버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서울YMCA,
  어린이재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복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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