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
이날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여객들에게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방안이 담긴 전단지와 인천공항의 친환경 경영을 소개하는 마우스패드 등을 배부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전력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적정 실내온도 유지, 전력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저탄소 친환경 방식으로 치르게 될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에너지절약 의지를 널리 전파하고자 인천시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에는 지난 일요일에만 올들어 최고치인 약 14만 2천명의 여객이 몰린 가운데, 방학이 시작되는 금주말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여객은 물론 임직원과 입주업체, 상주기관들에도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는 등 공항 내 에너지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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