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2021년 청소년 육성, ‘청재지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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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청소년재단 2021년 청소년 육성, ‘청재지변’ 종료
  • 유제 기자
  • 승인 2021.05.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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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글로벌뉴스통신] 2021년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청재지변’이 지난 5월 22일(토) 오후 2시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포스터
(사진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포스터

‘청재지변’은 ‘청소년의 재능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의 줄임말로 천재지변의 부정적의미를 청소년의 참여로 긍정적의미로 부각시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활기차게 변화시키고자 하였다.

(사진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관련사진
(사진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관련사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청소년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 바꾸고 싶었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하여 제안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진로‧진학 서비스 확충, 진로체험 기회 마련,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림 도입, 청소년 성교육 현실화 정책, 놀 공간‧쉴 공간 마련, 주차 공간 마련 및 보행도로 환경 개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청소년 알바 채용 확충, 청소년 폭력 해결 방안 마련, 일회용품 없는 날 추진, 키오스크 A.I 시스템 도입 총 11개 정책을 제안하였다.

특히, 정책 발표 영상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2개 외국어(영어, 중국어)로 번역된 자막과 수어 통역을 제공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도를 하였다는 점에 성과가 있다.

이 자리에서 제안한 정책은 향후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반영 간담회 등으로 발전시켜서 단순한 제안으로 그치지 않고 온전한 지역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사진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관련 사진
(사진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관련 사진

지난 4월 부천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찬희 의원 외 18인의 부천시의원이 발의한 ‘부천시 청소년 기본 조례’가 원안 가결된 이후 추진 된 행사로 더욱 의미가 남다른 행사가 되었다. 향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조례에 근거하여 매년 5월 네 번째 토요일을 ‘부천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여 유치할 예정이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는 “청소년은 학생 청소년뿐만 아니라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들의 삶을 개척하며 살아가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공적인 입장에서 청소년들의 정책들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2021년 청소년의 달 기념을 축하하며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재단은 소속기관들의 각기 다른 특성화 사업을 ‘Youth Makers 부천’으로 통합하여 청소년 주도성을 높여 청소년 친화도시의 정책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지역의 다양한 영역과 협력하여 청소년 성장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로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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