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 지역 국회의원 국비확보에 ‘맞손’
상태바
충북도 - 지역 국회의원 국비확보에 ‘맞손’
  • 이재민 기자
  • 승인 2021.05.31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충북도) - 지역 국회의원 국비확보에 ‘맞손’
(사진제공:충북도) - 지역 국회의원 국비확보에 ‘맞손’

[충북=글로벌뉴스통신]충북도는 지난 5월 28일(금) 17:00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충북현안 해결과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지사와 박문희 도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서승우 행정부지사,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종환(청주 흥덕), 정정순(청주 상당), 이장섭(청주 서원),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등 충북 지역구 6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2년 7조원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예산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현안으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 △북한강수계 발전댐(화천·팔당) 용수의 다목적 활용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오송 유치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 △주요 법률 제·개정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6월말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감곡~혁신도시간 광역철도, 충남(대전~예산~천안) - 충북(청주) - 경북(영주~울진)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 ▶ 충북선 철도 고속화 ▶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 중부 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 청주국제공항 신활주로 재포장 ▶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등 ▶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시료 GMP생산시설 구축 ▶ 세포은행 특성분석 지원센터 구축 ▶ 스마트반려식물 지원센터 건립 ▶ 청남대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가경분구) 침수예방사업 ▶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 사업 ▶ 2022 국제무예활성화 사업 ▶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 음성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 소방산업진흥센터 구축 ▶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등 32건에 대해 국비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충북도의 현안사업이 중앙부처 예산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고, 충북의 대도약을 위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