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도입 위해 ‘연중 자율 휴가’ 실시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안산지역 소재 기업 14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안산지역 기업 하계 휴무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산지역 기업의 88.2%가 하계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하였으며, 11.8%는 연중 자율 휴가(연/월차, 특별휴가 사용)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연중 자율 휴가 실시의 사유로는 특정기간 내 일괄 휴무 시 발생 가능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자유로운 휴가 문화 도입을 통한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함으로 조사되었다.
하계 휴무 일수는 평균 3.7일로 나타났으며, 휴무 기간은 ’8월 첫째 주‘(37.8%)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또한, 휴무 형태는 ’전직원 일괄 휴무‘(69.3%)로 응답한 기업이 ’소정 휴무기간 내 분산 휴무‘(30.7%)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으며, 하계 휴무를 ’연/월차 사용‘(55.9%)으로 응답한 기업이 ’특별휴가 지급‘(44.1%)으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다.
상여금 지급 예정인 기업은 41.7%로 전년(38.7%) 대비 3.0%p 증가하였으며, 이 중 13.2%는 정기상여금, 28.5%는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별상여금 지급 예정인 기업의 60.9%는 ’일정금액 지급‘으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지급 수준은 평균 479,63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산상의는 안산지역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안산상의 전략기획팀(T. 031-410-3030 / 내선 24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