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소래 소공원을 조성했다고 7일(수) 밝혔다.
구에 따르면 4,610㎡ 규모의 소래 소공원(논현동 66-96일원)은 지난해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추진됐다.
지난해 말 1단계 공사를 통해 전체의 80%를 조성하고, 최근 나머지 20%에 대한 2단계 사업을 준공했다.
소래 소공원은 순환산책로, 휴게·운동 공간, 잔디광장 등의 공간을 갖추고, 소래포구의 지역적 상징성을 반영해 위에서 내려다보면 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다.
구는 2단계 공사를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측 부출입구에서 중앙 광장으로 산책로를 연결하고, 인접한 건물을 해송과 계수나무로 차폐하는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목을 도입한 도심 속 그린(Green) 인프라로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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