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띵동 상담소’서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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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띵동 상담소’서 이겨내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7.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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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정구) 코로나블루 ‘띵동 상담소’
(사진제공:금정구) 코로나블루 ‘띵동 상담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이동 정신건강 상담소인 ‘내 마음을 움직이는 띵동(Think 動) 상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서 우울감을 겪는 주민들을 치유하고 있다rh 13일(화) 밝혔다.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구민들의 건강한 마음 관리를 위해 ‘띵동 상담소’를 운영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매달 정해진 장소를 찾아 구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하고 있다.

‘띵동 상담소’를 이용한 주민들은 “병원에 가면 기록이 남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그런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어 좋다”, “코로나19로 우울증이 생긴 것 같았는데 직접 검사를 받아보니 마음이 놓인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띵동 상담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화요일엔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목요일엔 마을건강센터, 둘째 화요일엔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수요일엔 부산외국어대학교, 셋째 수요일엔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 목요일엔 장전2동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시대 도래로 우울감과 스트레스에 내몰린 사람들이 많다”며 “심리방역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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